갤럭시 통화중 화면꺼짐 방지 방법 (스마트폰 전화할때 화면꺼짐)

최근에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등)의 다양화와 기능이 발전 되었다고 해도 상대방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고받을 수 있는 통화 기능을 대신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확실히 예전보다는 직접적으로 통화하는 횟수가 많이 줄기는 했고, 부담스러운 상대에게는 전화 통화 보다는 톡으로 간단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편리하기는 합니다.

갤럭시 통화중 화면 꺼짐은 왜 그런걸까?

아무튼, 옛날보단 상대적으로 사용빈도가 적어졌다고는 해도, 여전히 통화 기능을 능가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은 없는데요, 보통 전화를 하게되면 핸드폰을 귀에 대고 하게되고, 이야기가 길어질 경우 1시간 이상, 많게는 세네시간도 넘어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때 발생되는 불필요한 배터리 소진 방지를 위해 화면이 꺼지게 됩니다. 전화할때는 보통 화면을 보기 보다는 귀에 대고 있으니까요.

갤럭시 화면 전면부에는 조도센서가 장착되어 있어서 통화할때 우리 얼굴이 가까이 밀착되게 되면 밝기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꺼진 화면으로 전환되게 됩니다.그런데 이러한 기능이 싫거나 원치않으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 아쉽게도 공식적으로 이 기능을 해제할 수 있는 방법은 갤럭시에서는 제공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용방식에 따라 통화중에 화면이 안꺼질 수 있는 방법이 몇가지 있으니 오늘 소개해 볼까 합니다.

1. 갤럭시 통화할때 화면 꺼짐 방지 첫번째 방법

보통 전화를 하는 도중에도 스마트폰 전면부 화면이 꺼지는 것을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이야기를 하면서 화면을 보면서 다른 작업 (인터넷 검색이나 메신저 확인 등)을 하고싶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경우 <스피커 모드>를 활용하면 됩니다. 전화중에 화면을 볼때는 스마트폰 기기가 귀에서 멀어지기 때문에 상대방 목소리를 듣기위해서는 스피커 모드를 활성화 한 뒤, 이야기를 하면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통화중인 상태에서 인터넷 등을 하기위해 메인 메뉴로 이동하고 싶다면 (스피커 모드 활성화) - (홈버튼)을 눌러주시면 멀티태스킹이 가능합니다.

 

 

2. 두번째 방법 (블루투스 이어폰 활용)

스피커 모드와 비슷한 원리인데요, 요즘엔 블루투스 이어폰을 활용해서 다른 작업을 하면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는 분들도 많죠. 이 경우도 기기를 얼굴에 밀착시킬 필요가 없기 때문에 화면이 자동으로 꺼지지 않고 다른 기능을 쓸 수 있습니다.

전화 통화중에 블루투스 이어폰에 연결하거나, 혹은 전화를 하기전에 연결해놓은 상태에서 진행하셔도 무방합니다. 같은 원리로 통화 마이크 기능이 지원되는 유선 이어폰을 사용해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데요, 요즘에는 유선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기도 하고, 이를 지원하지 않는 기기도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통화중에 화면이 계속 꺼지고 켜지고 반복, 이상하다면?

만약 앞서 알아본 방법을 사용했음에도 반복적으로 화면이 꺼지거나 켜지는 현상이 발생한다면 전면부에 탑재된 조도 센서가 불량이거나 고장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 처럼 물체가 가까이 근접하면 밝기를 감지하여 꺼지고 켜지는 기능인데, 고장일 경우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만약 고장이라면 삼성as 센터에 방문해야 겠지만, 일단은 자가진단을 통해 확실히 고장 여부를 체크해보고 가는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samsung members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만약 없으시다면 구글 플레이를 통해 설치가 가능합니다)

 

앱을 실행시킨 뒤 아래에 보이는 (도움받기) 항목으로 가봅시다.

 

(자가 진단) 메뉴가 보이는데요, 여기서 (테스트 항목 보기)를 선택합니다.

 

자주 발생하는 일반적인 문제들을 점검해 볼 수 있는 항목들이 나옵니다. 조도 센서 문제 뿐만 아니라 다른 불편한 부분있으시다면 테스트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일단 여기서는 (근접 동장 인식) 항목으로 가서 테스트를 진행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자가진단이 끝난 이후에는 고장여부를 알려주므로 이후에 서비스 센터 등을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